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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중 가장 애매한 날은 수요일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금요일이 되면 생활의 활력을 찾았다가 일요일 저녁이 되면 갑자기 힘이 다 빠지는 것 같고 월요일에는 일주일 중 실제 가장 힘이 빠지는 날이다.
그러다가 애매한 수요일이 찾아오곤 한다. 수요일은 일주일중 가장 애매한 날로서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힘이 날 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수요일은 마치 무엇을 진행하다 5개밖에 안남았네 또는 5개나 남았네와 같은 느낌일듯 하다.
또한 시험을 본 뒤 결과를 볼때 3개씩이나 틀렸네와 3개밖에 안틀렸네같은 느낌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텐데 애매한 날을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로 잡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요일 역시 수요일보다는 주말에 가까운 요일이지만 어찌되었든 금요일이라는 하루가 남았으니까 말이지
본인 역시 가장 애매한 날로 수요일을 생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5일제가 아닌 주4일제를 하는 나라도 있다고 하던데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것에 비해 상당히 부럽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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